다이어트

인바디 점수 몇 점부터 높은걸까?

아트너의원 2024. 8. 13. 18:25

우리는 다이어트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인바디에 관심을 갖게 되죠. 요즘에는 인바디라는 단어를 들어본 사람이 거의 없을만큼 체중 관리 또는 건강 관리하면 인바디로 체성분 측정하는 것도 연관성이 깊어졌습니다.

 

건강검진에서도 사용이 되는만큼 다이어트나 건강 관리하는데 많은 참고가 되는데요. 그에 비해 결과지를 보는 것에 대해서는 상당 부분 헷갈려 하시는 경우가 많이 보입니다. 그 중에서도 인바디 점수는 몇 점 이상이 나오면 몸이 좋아지는 것으로 판단해도 되는지를 많이들 헷갈려 하시는데요.

 

오늘은 지난번 인바디 보는법에 이어 인바디 점수를 보고 어떻게 해석하면 되는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평균 인바디 점수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통상적으로 80점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즉, 80점에 가까울수록 평균에 가까운 것이고 근육량이 많은 경우에는 80점이 넘어가며 매우 많은 경우에는 100점을 넘어가는 케이스도 있죠.

 

우리는 다이어트하면 항상 칼로리에 대해서 꽤나 신경 쓰며 기초대사량이 높아야 된다, 근육량이 많아야 살이 잘 안찐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요. 인바디 점수는 근육량이 1kg 많아질수록 1점씩 올라가며 체지방이 1kg 늘어나면 점수는 1kg씩 줄어듭니다. 그리고 결국 기초대사량이 높으려면 골격근량도 높아야 되잖아요. 

 

그러니 현재 자신의 인바디 점수가 낮아서 고민이거나 높이고 싶으신 분들은 근력 운동 꾸준히 하고 단백질 섭취 많이 하시면 됩니다. 이쯤에서 평균치가 남녀 각각 다른지 궁금하신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평균 체지방률을 기준으로 해서 생각하시면 됩니다. 각각의 평균 체지방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남자 평균 체지방률

 

우리나라 사람들이 특히 집착하는 체지방률. 같은 몸무게라도 체지방률에 따라 눈바디가 다르게 보이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과도하게 쌓인 체지방은 건강을 해치기 까지 하기에 더 민감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남성의 경우, 보통 평균 15~20% 정도이며 보디빌더들은 이보다 훨씬 낮은 체지방률을 자랑합니다. 현실적으로 육안으로 봤을 때 딱 보기 좋은 것은 15%이며 반대로 30%이 넘으면 체지방 감량이 시급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자 평균 체지방률

 

여자의 경우 남자보다는 아주 근소하게 높은 체지방률이 평균에 속하는데요. 사람이 흔히 육안으로 봤을 때 가장 보기 좋다고 느끼는 몸매의 여성의 체지방률은 18~23%입니다. 탄력 있고 가장 보기 좋은 편에 속하죠.

 

여성 역시 18%보다 낮을수록 보디빌딩 대회 나가도 손색없을 정도로 근육으로만 가득차 있는 몸이 됩니다.

 

여기까지 인바디 점수 평균의 기준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인바디라는 것이 그날의 컨디션과 붓기 상태, 식사 및 운동 전후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있기 때문에 정확도가 백프로까지는 아니지만 참고해서 현재 체지방량에 따라서 줄일 것은 줄이고 늘릴 것은 늘려서 보다 탄력 있고 날씬하며 건강한 몸매 함께 만들어 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