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생리 후 다이어트 황금기 '이것' 알면 효과 극대화 가능!

아트너의원 2024. 8. 26. 18:19

대부분 여성들이 다이어트할 때 생리 후를 황금기로 보고 있으며 실제로 체중 감량 속도 측면에서 봤을 때 황금기인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월경 일주일 전부터 시작하는 날까지 평소보다 쉽게 몸무게가 증가하고 잘 안빠지는데요.

 

그 이유는 호르몬에 있으며 원리를 이해하면 효율적으로 다이어트에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생리 후가 왜 다이어트 황금기인지, 해당 기간에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리 전 살이 찌는 이유

 

최소 7일 전부터, 사람에 따라 빠르게는 2주일 전부터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증가하기 때문이에요. 해당 호르몬은 지방 분해를 억제해 축적되게끔 유도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여성의 몸에서 시기에 지방이 쌓이게끔 하는 이유는 임신 준비를 위해 자궁 내막을 두껍게 만들려고 하다보니 그만큼 충분한 영양소가 필요한데요.

 

때문에 식욕이 왕성해지는 것입니다. 실제로도 생리 전부터 생리 중인 기간 동안 하루 섭취 칼로리가 적게는 90kcal, 많게는 500kcal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그 후 생리가 시작되면 프로게스테론은 에스트로겐과 함께 감소하는데요. 이 때에는 지방이 일주일 전만큼 저장되지는 않지만 두 여성 호르몬간의 균형이 깨져있기 때문에 딱히 살이 빠지는 효과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생리 후 살이 쉽게 빠지는 이유

 

월경 기간이 지나간 후에는 에스트로겐은 증가하고 프로게스테론은 가장 많이 감소되는 때입니다. 지방분해를 억제하는 기능이 사라지는 기간이기 때문에 지방 분해가 촉진되고 식욕도 저하되죠.

 

게다가 생리 중과 다르게 호르몬 분비 균형이 잘 맞춰져 있는 상태이며 그에 따라 신진대사도 활발하고 근력과 지구력 또한 강해지기 때문에 운동 효과도 극대화 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이 기간을 다이어트 황금기라고 부르며 운동 강도를 다른 때 보다 높이고 식사량을 줄이면 붓기도 빠지면서 원래 체중으로 금방 돌아갈 수 있는 것이죠.

 

다이어트 황금기 효과 극대화 하는 방법

 

생리 후 다이어트 황금기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충분한 수면도 빠져서는 안됩니다. 적정 시간 동안 양질의 수면이 이루어져야 호르몬 분비가 제대로 일어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위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으며 식욕을 무작정 억제하는 것보다 토마토나 견과류 같은 식품으로 대체하여 공복감을 달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평소에 잘 붓는 편이거나 한번 부은 것이 잘 빠지지 않는다면 아침에 기상 후 레몬 차로 디톡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상 생리 후 다이어트 효과 극대화 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생리 전에 유독 식욕이 왕성해지고 신체적, 심리적 변화로 다이어트 실패 반복해서 지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요.